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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7회 과학문화상 수상자: 최덕근 서울대 명예교수
최덕근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지질학과에서 공부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86년부터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일했고, 2014년 퇴임 후 현재 명예교수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2005년 서울대학교 교육상과 2013년 운암지질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반도 형성사》,《시간을 찾아서》, 《지구의 이해》 등이 있다.

아울러, 최덕근 명예교수는 고생대 삼엽충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판구조론의 관점에서 한반도 형성사를 집대성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117편의 논문과 여러 저술을 통해 학생과 대중을 위한 교양서적 발간으로 자연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제 7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0년 제6회 과학문화상 수상자: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이덕환 교수는 30여 년 동안 서강대학교 화학과에 재직하면서 교양 교육을 통해서 인문사회 계열의 학생들에게 과학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과학 커뮤니케이션 협동 과정”을 개설하여,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섰으며, 다양한 저서, 번역서, 언론 칼럼, 방송, 강연 등을 통해서 과학을 일반인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사회적 현안들에 올바른 과학적 관점을 제시해 왔다.

“이덕환의 과학세상”, “이덕환의 과학이야기” 등 거의 모든 일간지에 과학 정기 칼럼을 연재하며, 라디오와 TV 방송을 통해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에 올바른 시각을 제시해 왔다. 또한 여러 방송과 언론사의 시청자위원이나 논설위원으로서 언론 매체가 과학기술을 올바로 전달하도록 하는 데 애썼다.

아울러, 여러 정부 및 민간 기관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 정책의 수립과 융합 교육의 보급에도 많은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아 제6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9년 제5회 과학문화상 수상자: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 겸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분자 세포생물학”, “필수 세포생물학”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는 1937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의 토대를 마련한 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1980년대에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를 설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분자생물학 대학원 협동 과정을 개설하여 학제간 교육에도 앞장섰으며, 국제백신연구소를 우리나라에 유치하여 저개발국 아동들의 보건 증진에도 기여 하였습니다.

그리고, 과학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본 재단에서 높이 평가한 부분은 「분자세포생물학」이라는 전문 학술도서를 처음으로 저술하고, 해외 저자들의 분자 생물학 교과서를 번역하는 등 분자생물학을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는 점이다. 이런 사례들을 고려하여 올해 과학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도 제4회 과학문화상 수상자: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

김용준 교수는 1927년 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미국에서 유기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65년부터 고려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28년 동안 재직했다. 민주화 운동으로 두 차례 해직되었다가 복직되기도 했다. 일찍이 과학 문화가 척박하던 시절에 {부분과 전체}, {우연과 필연} 같은 과학의 고전들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일에 앞장섰으며, {과학 · 인간 · 자유}, {혼돈과 질서} 등의 저서를 통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소통과 통합을 모색해 왔고, 2005년에는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깊이 살펴본 {과학과 종교 사이에서}를 펴냈다.

또한 과학 문화의 확산에 앞장섰고, 과학과 인문학, 종교, 철학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일에 천착해온 점을 고려하여, 연세를 고려하면 좀 늦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올해 과학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2017년도 제3회 과학문화상 수상자: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과사철”

1983년 11월 설립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은 과학기술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탐구를 추구하는 한국의 대표적 전문 교육기관이다.
과학철학자 장회익 교수(물리학과), 과학사학자 김영식 교수(당시 화학과)의 주도 하에, 과학기술에 대한 학제적(interdisciplinary) 교육을 수행해 왔다.

장회익, 김영식 두 설립자 이외에도 본 과정의 교수진으로는 조인래(과학철학), 홍성욱(과학기술학), 문중량(과학사), 장대익(과학철학), 임종태(과학사) 등 국내외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과학철학자, 과학사학자, 과학기술학자들, 그리고 해당 분야의 탁월한 과학자이면서도 그것의 철학적, 문화적 함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성찰한 홍영남(생물학), 최무영(물리학), 김홍종(수학) 등의 학자가 참여해 왔다.

본 협동과정의 가장 큰 기여는 한국 사회에 필요한 과학사, 과학철학, 과학기술학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 데 있다.

설립 이후 30여 년 동안 41명의 박사, 147명의 석사를 배출하는 등 한국 사회에 첨예하게 제기되고 있는 연구 윤리, 과학기술 정책, 대중의 과학기술 이해 등에 관한 열정적인 교육과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수상자로 선정



2016년도 제2회 과학문화상 수상자: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 이근영 빅히스토리 연구소장 공동수상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

빅히스토리 교육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나라에 빅히스토리를 널리 확산시키고, 빅히스토리 연구 및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 2015년 5월에 설립되었다. 빅히스토리 관련 컨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왔으며, 학생과 교사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강연, 워크숍과 심포지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에는 유미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빅 크로스(Big Cross)” 학술 심포지움을 주관하여 다른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빅히스토리를 조망해 보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 바도 있다. 올해에는 네이버 캐스트 연재를 통해 리틀 빅히스토리의 관점을 소개할 예정이고, 빅히스토리 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빅히스토리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빌 게이츠의 bgC3와 MOU를 체결하고 빅히스토리 교육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근영 빅히스토리 연구소장

국내외에서 빅히스토리의 표준 교재로 사용되는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다: 웅진지식하우스, 2014』와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시간의 지도: 빅히스토리, 심산, 2014』를 번역해, 한국에 빅히스토리를 소개하였다.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많은 학교와 단체에서 200회 이상 빅히스토리를 강의했고, 빅히스토리 토론 모임인 빅히스토리 연구소의 소장을 맡아 빅히스토리 교육과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2015년도 제1회 과학문화상 수상자: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이하:박자세)는 학습단체이자 자연과학문화운동단체로서 2012년 미래창조과학부를 주무 부처로 하는 공익사단법인이 되었으며, 일반인들이 전문가 수준으로 자연과학을 학습하고, 자연과학적 세계관으로 삶을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공부와 인생을 하나로 만드는 공간입니다. 박자세의 주요 프로그램은 137억년 우주의 진화, 특별한 뇌과학 등의 강좌와 회원의 발표모임인 천문우주+뇌과학, 뇌과학심포지움, 해외학습탐사 등이 있고, 박자세의 사이트에는 박자세의 베스트북과 동영상 자료들이 풍부하며, 직접 과학도서 3종을 발간한 바도 있습니다.

유미과학문화재단은 우리사회에서 많은 혜택을 받은 변리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서 과학의 문 앞에서 서성이는 이들에게 문을 열어 주려는 과학자들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과학자에게 과학적 연구의 성과를 수학의 식으로, 간단한 논리 표현으로, 또는 과학도가 이해할 수 있는 기호로 표현하기는 오히려 쉽지만, 초심자나 일반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증명하는 것은 다른 성격의 노력을 요구합니다. 때로는 전문적인 연구만큼이나 깊이 있는 사고와 통찰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처음 인도하는 개론서, 세계적인 석학이 쉽게 풀어 쓴 과학이야기를 번역한 번역서, 풍부한 연구 성과를 하나로 엮어 내는 편저 들은 전문적인 연구 논문에 못지 않은 전문적인 연구와 노력을 요구하며, 또 그만큼 가치가 있는 작업들일 것입니다.

유미과학문화재단은 비록 작은 힘이나마 이렇게 과학 분야 석학들의 연구 성과가 아래로 흘러 초심자들과 일반 대중들의 '과학하기', '과학 이해하기'가 하나의 문화가 되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국가나 대기업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에서 과학문화 창달에 기여한 분을 표창하고, 그 공적을 기려 외침이나 주장보다는 합리적인 과학문화가 우선적 가치를 갖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과학문화상은 앞으로 우리 세대를 이끌어갈 일반인, 특히 젊은 세대로부터 수상후보를 추천 받아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본상인 과학문화상과 더불어 과학도서 발간상 및 과학도서 지도상을 추가하여 과학문화의 창달을 위한 지원활동을 저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소감: 박문호
한 사람이 집요하게 공부를 했다. 30년 공부 여정 중에 드디어 자연과학을 통해 모순 없는 통합적 시각을 얻게 되었다. 생명과 무생명을 포괄해 우주전체를 이해 할 수 있는 공부 방식을 찾아냈고, 이렇게 찾아낸 하나의 온전한 세계에 대한 이해를 여러 사람과 함께하고 싶었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로 태어나 삶을 마무리할 때가 되면, 나는 어디로 가며 생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답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자연과학은 그 답을 알고 있다.

비과학적인 의견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세계관으로 바뀌기를 바란다. 검증되고 예측가능한 과학적 세계관이 확산되어야 한다. 이것이 박자세 과학문화운동의 이유이다. 모든 사람들이 과학적 세계관에 근거해 자신의 삶을 총체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싶다. 그런 삶이 구현됨을 보여주고 싶다.

눈밝은 유미과학문화재단의 안목에 감사하며 과학문화 창달의지에 힘찬 지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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